복음의동산
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현재접속자
   
내용없음9
내용없음10

회원등록 비번분실
Home Intro
HOT menu
포인트순 글등록순 회원님
관리자 0  
DoChoSea 0  
광현 0  
성순 0  
5 명활산 0  
6 sunlee 0  
7 산인 0  
8 청해산 0  
9 운곡 0  
10 청바지 0  
11 봉우리 0  
12 dalma 0  
13 다솜 0  
14 고등어 0  
15 무지개 0  
cache update : 30 minute



 culture life news
유익한글
 
작성자 광현
작성일 2013-10-19 07:31
ㆍ조회: 317  
걸인과 창녀와 천사 ♣

   ♣ 걸인과 창녀와 천사 ♣
30여 년을 길에서 구걸하며 살아온 걸인 총각은
어린 시절 집에서 내쫓긴 선천성 뇌성마비 환자이다.
그는 정확히 듣고 생각하기는 해도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걸 이외에는 어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번화가 길목에 앉아서 하루 구걸한 돈이
4-5만 원은 되지만 그의 허기진 배는 채울 길이 없다.
음식점 문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쫓겨나기 때문이다.

구걸이 아니라 당당한 손님으로 돈을 내겠다 해도
모든 식당들은 그에게 음식을 팔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온 몸이 떨리고 뒤틀려 수저로 음식을 먹어도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흘리는 밥이 더 많아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이토록 문전박대를 당해 서럽고 배고픈 그는
예수의 기적을 염원하면서 성경 한 권을 다 외우기도 했다.
그는 30년 간 성당 주변을 떠나본 적이 없는
진실한 신앙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두터운 신앙심도 육체의 허기를 채워주지는 못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장가드는 일이란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자신을 향해 문을 꼭꼭 닫은 지상에서
결국 그가 찾아갈 곳은 창녀촌뿐이었다.
돈만 내면 저들처럼 문전박대를 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그는 창녀촌에 가서 어울리지 않는 비싼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 한 가지를 더 첨가했다. 먹여 달라고...

돈이라면 독약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한 창녀가 음식상을 차려 들고 왔다.
그리고 걸인에게 먹여주기 시작했다.

걸인은 평생 처음 받아보는 인간다운 대접에
감격하여 눈물을 줄줄 흘렸다.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나를 내쫓지 않고 맞아 준
저 여인이야말로 천사가 아닐까 생각했다.

드디어 그는 말했다.
"다... 당신이 바... 바로 처... 천사야..."

창녀는 깜짝 놀랐다.
뭇 남성들의 천대와 사회의 냉대만을
받아오던 내가 천사라니!
그런데 걸인은 "당신이 바로 천사"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한 평생 처음 듣는 이 아름다운 말에 창녀는 감격했다.
그 감격은 눈물이 되어 흘렀다.
눈물을 흘리며 창녀는 걸인에게 말했다.
"창녀를 천사라고 말하는 당신이야말로 천사입니다..."

둘은 서로 고백했다.
나의 천사..."

드디어 두 사람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축하객들의 감동과 눈물과 축복 속에서...

그들은 지금 아담한 가게를 열어 장사를 하고 있다.
걸인은 이제는 문전박대를 당하지도 않고
게다가 매일 밥을 먹여주는 아내가 있기에
"이 세상은 에덴동산" 이라고 찬양한다.

창녀였던 아내도,
이제는 갖은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살 수 있고,
남성들을 저주하지 않고
진심으로 한 남성을 사랑할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을 "축복으로 살아 간다"고 기뻐했다.

그들을 이토록 새롭게 한 것은 누구일까?
걸인을 구한 것은 사회복지정책도 아니요,
자선도 아니요, 교회도 아니었다.
바로 창녀였다.

창녀를 구한 것은 윤락 방지법도 아니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0 남자가 실어하는 여자 메이크업 여자분들 보세요 광현 2013-03-15 667
239 피부미인 화장 잘하는법 여자분들보세요 광현 2013-03-15 438
238 고 박정희 대통령 장모님의 생신 축하연에서 노래하는 영상 광현 2013-03-13 400
237 생활의 지혜 모음 광현 2013-08-07 388
236 돈주고도 살수없는 생활의 지혜 광현 2014-07-09 367
235 생전에 봐야할 한국의 백경 광현 2014-01-18 364
234 뜨거운 커피를 종이컵에 담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 광현 2013-10-14 355
233 빨래를 하십시요 광현 2014-07-12 352
232 노후(老後)에 눈물은 왜? 광현 2013-05-06 337
231 왜 제사는 4대까지 지낼까 1 광현 2013-09-17 336
230 너무착한 남편 1 광현 2014-07-10 327
229 걸인과 창녀와 천사 ♣ 광현 2013-10-19 317
228 소녀의 편지 광현 2013-06-01 312
227 남편이라는나무 1 광현 2015-05-23 309
226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광현 2013-09-20 309
225 1000년 전통과 100 년된 인도의 뱀 학교 광현 2013-04-17 309
224 효는 백행(百行)의 근본 광현 2013-09-17 294
223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증거 들어보니 광현 2013-03-24 293
222 앞뒤로읽어도 같은말 모음 광현 2013-04-24 287
221 육십 노부부 의 인생 이야기 광현 2013-04-04 286
220 쉬면 쉴수록 더 늙는다 광현 2013-04-28 285
219 어느 촌노 이야기 광현 2013-04-14 285
218 5300여 년간 얼음 속에 갇혀 있던 사람... 미이라네요 광현 2013-03-23 285
217 인간의 욕망 광현 2013-04-17 284
216 6,25동란시절사진 광현 2013-04-08 283
215 자연의 분노 광현 2013-04-08 283
214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법칙 7가지 광현 2013-03-28 283
213 옛 선인들의 시조 광현 2013-03-01 281
212 노인 냄새란 무엇일까 광현 2013-05-22 279
211 실미도 특수부대사건 광현 2013-04-09 278
12345678

copyrights 2013,03, (c) by p.k.h All rights reser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