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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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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3-05-10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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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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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 생수의강 박희엽
나의 어머니 홀로 가신님
안타까운 영혼의 그리움은
내 가슴에 불꽃이 되어 타오릅니다.
소스름하고 애처로이 치밀어 올라오는
그리운 임 그의 이름은 나의 어머니
나는 시인이 되어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쩍쩍 갈라진 손등과 발바닥 때약 볓속에
한평생 자식 걱정, 가슴 앓이 외로운 사랑
그 영혼을 불태우고 외로이 홀로 가신 임
오늘따라 부르고 또 불러 보아도
가슴만 메어지는 그 이름은 어머니
또다시 그리워지는 내 가슴은 뜨거워집니다.
나의 생명의 불꽃을 심어주시고 가신 어머니 ~
당신의 고귀한 희생과 사랑의 그 은혜는
정말로 거룩하고 거룩하신 당신의 생명입니다.
부족한 이 아들은 당신이 보고 싶어
가슴이 메어지는 아픔을 견디며
이 아들의 마음을 시에 담아 당신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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