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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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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3-04-04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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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사와 뺑덕어멈
심 봉사가 뺑덕 어미의 피나는 도움으로
개안 수술을 받게 되었다.
회복실에서 심 봉사의 눈을 감은 붕대를 푸는 순간,
뺑덕 어미,
떨리는 가슴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의사의 손에 붕대가 다 풀리자
심 봉사가 눈을 크게 뜨며 이렇게 외쳤다.
"보인다! 보여!
"그러자
뺑덕 어미,
심 봉사의 손을 잡으며 외쳤다.
"제가 누군지 알겠어요. 당신 아내 뺑덕 어미예요.
"그러자 심 봉사,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예, 그 동안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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