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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life news
손님영상시
 
작성자 선이사랑
작성일 2014-01-24 17:45
ㆍ조회: 214  
너를 보내며
너를 보내며….



-써니-



네 곁에 내가 있다 한들
아무 소용없었던가




내 안에 네가 있다 한들
아무런 위안이 될 수 없었던가




보고있어도 보고 싶고
곁에 있어도 허전하고
꽉 찬듯하면서도
텅 빈 것 같은
이 허망함이여




한 치 앞의 거리가
아득한 먼 거리로
느껴짐은 어인 까닭일까




가고 오는 것이
인생이듯
이 겨울이 가면
어김없이 봄은 오듯이




내가 등 돌리지 않아도
세월이 가니 네 마음도 가는구나
네 등 뒤에 한 움큼 묻어나는
그리움의 향수를
나는 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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